주말 아침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위해 베르두레에 다녀왔당!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이미 두 테이블정도 주문을 하고 있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날씨도 좋아서 문을 활짝 열어뒀더니 바람이 살랑살랑 들어왔다
가운데 큰 테이블과 한쪽엔 4인테이블 4개 정도 있던 것 같다. 우리는 2인이라 그냥 중앙테이블에 앉았는데 바람이 잘 들어와서 좋았다.
친구와 나는 아점으로 먹는거라 아보카드 에그 샌드위치(1.3)와 라자냐(2.2)를 주문했다. 아침부터 3만5천원을 쓰는게… 너무나 사치지만
어제 친구에게 저녁을 얻어먹어서 받아먹은만큼 대접해드렸따(받은거에 비하면 코딱지만큼인..)
샌드위치에는 아보카도, 닭가슴살, 계란, 양배추, 당근 치즈, 오이, 토마토로 건강건강 그 자체였다ㅋㅋㅋ
깔끔하고 누구나 아는 건강한 샌드위치 그 맛…그대로였다. 안에 소스는 시판은 아닌 것 같은데 자극적이지 않고 다른 재료들의 맛을 방해하지않아서 좋았다.
라자냐도 먹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다만 먹다보니 음료가 쪼끔 땡기긴했지만 우리는 바로 카페에 갈 예정이라 참았당
3년연속 블루리본에 등록될 정도로 맛있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깔끔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 이라 나는 호호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샌드위치 재료도 신선한것 같고 맛있어서 한번쯤 먹어볼 만한것 같다. 무엇보다 스프랑 파스타가 궁금했다!!
파스타는 계절메뉴라 매주 파스타 메뉴가 바뀌는 듯 했다. 자세한건 메뉴판에 나와있기도 하고 직원분이 잘 설명해주신다 :)
다음에는 점심에 와서 스프에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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