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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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 재개봉 후기(인데 용아맥 명당잡는 썰이 추가된)

영화 인셉션이 4월 19일 CGV에서 IMAX로 재개봉했다. 인셉션은 개인적으로 손가락을 꼽는 나의 인생영화이다. 천재적인 스토리 전개와 연출, 그리고 이와 어울리는 환상적인 음향까지.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인생영화라 생각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다시 찾는 영화여서 영화관에서 재개봉을 종종 하곤 했는데, 나는 이 기회를 번번이 놓쳤었다(놓쳤다고 하기엔 귀찮아서 예약과 취소를 반복했다). 아무튼 올해는 정말.. 정말로 꼭 영화관에서 보리라 다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매단계부터 너무나 피곤했다. 내가 처음으로 예매한 날은 영화 리바운드를 보러 영화관에 갔던 날이었다. 영화티켓이란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열리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수시로 CGV앱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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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 후기

정말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고 왔다. 장항준 감독님과 김은희 작가님의 조합. 사실 나는 드라마 싸인때부터 이 두분을 정말 좋아했다. 어린나이에 법의학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게 된 계기이며 이미 탐정, 스릴러와 같은 장르를 매우 좋아했던 사람에게 드라마 싸인은 그 시절 정말 명작 중 명작이었다. 서론이 길었지만 어쨌든 다시 두 분의 조합으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개봉 전 부터 기대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부푼 기대감에 혹여 실망하게 될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무엇이든 열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나는 마침내 리바운들을 열어 보기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농구에 큰 관심이 없다. 그냥 보면 흥미롭다는 정도? 규칙도..

trut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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