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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겹진 않았지만 그래도 언제나 늘 고통스러운 시험이 끝났다. 집에 오면서 오늘은 수고한 나를 위해 아무것도 안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 공부하느라 듣지 못했던 노래들을 듣는데 너무 신나서 글을 안쓸수가 없었다 (아무상관 없다..) 신난것도 있지만 블로그에 글쓰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힘들다고 안쓰면 말짱도로묵이 될것 같아서 엄청 열심히 썼다. 열심히 쓸만한 내용은 아니고 이전에 배웠던 SQL을 복습하는 느낌과 역시나 학교 프로그램 진행비로 구매했던 책이 있어서 정리하는 글을 쓰면 좋을 것 같아 쓰기 시작했다.
노래들으며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역시 나는 시험과 자격증은 참 안어울리는것 같다. 그냥 편하게 내가 좋아하는 음악,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공부했던걸 복습하고, 정리하는 이런 일이 더 좋다. 물론 그렇다고 자격증을 안하는건... 뭔가 마음이 편하지 않고 뭔가 나의 실력을 증명하지 못하는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잘한다고 말해도 자격증이 없으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뿐더러, 사실 자격증을 따도 잘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안딴사람이 잘한다고 말하기도 어려울테니까 묵묵히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본다.
근데 가끔 블로그 통계를 보는데 다른 글보다 내가 지금 적는 이런 글이 조회수가 높다는게 참 웃기면서도 허무했다. 뭐 이제 시작했으니까 앞으로 어떤 공부를해서 어떻게 글을 써볼까 고민해보자.
이번주 수고했다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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