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SG 점프업 인턴십 후기(+ 마이크로소프트 현직자 멘토링)
처음 인턴십 면접을 보러 갔을때 비가 엄청 많이 왔었는데, 어느 새 인턴십을 마치고 나니 점점 옷차림도 두꺼워지고 온세상이 노랑빨강 단풍이 물들어 있었다. 인턴십 처음 한달은 시간이 정말 안갔다.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회사 직원분들이 많이 바쁜 상황이라 많은 대화를 나눠보기도 힘들었다. 그나마 회사에서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팀원 분 중 한 분이 매주 나를 커버해주셨다. 처음엔 긴장하느라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했는데.. 나는 회사까지 약 2시간, 총 4시간의 통근시간을 소비했고, 업무는 9:30 부터 15:30분 까지 5시간 진행했다. 처음엔 너무 애매하게 퇴근하는것 같아서 싫었다.. 집이 멀다보니 할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5시간만 일하는게 최..